미키7
미키7
미키 7 미키7. 듣자마자 어느 공룡기업의 캐릭터가 생각나는 이름입니다. 제가 착각한게 아니라면 영문자도 똑같네요. 주제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배경은 먼 미래이고, 우주개척지에서 임무를 맡고 있는 개척민이 주인공입니다. 유일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인간도 할 수 없고, 기계도, 로봇도 수행할 수 없는 임무가 주어지며 죽더라도 임무는 수행해야 합니다. 주인공은 복제 인간입니다. 무작정 복제 되는 것이 아닌, 위험한 임무를 맡기 전에 기억을 미리 백업하여 복제된 생체(몸)에 전임자의 기억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것이 영생이지 않나? 라고 생각 될 수도 있지만, 복제된 생체 시스템에 기억만 심는다고 과연 내가 나일까요? 그것도 타의에 의해서? 이러한 철학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