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다는착각
알고 있다는 착각
알고 있다는 착각 제목만 본다면 어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일반 상식 혹은 고정관념에 대해서 타파시키기 위한 목적의 심리(?) 혹은 자기계발서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목적보다는 개개인이 살아가면서 당연시 하게 여기는 "평범하다", "정상적이다" 라는 것들 조차도 다른 시각으로, 낯선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작가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류학적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 작가가 본 책을 통해서 서술하고 있는 것이죠. 이것을 프롤로그 쯤에서 깨달 았을 때, 본 책의 원제가 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nthro vision: 인류학적 시야 인류학은 보통 제국주의 시대에 가장 활발했던 학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국열강들이 타 국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그들을 효율적으로 통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