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독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2 이 책은 지난날 푹 빠져서 읽었던(진짜... 계속 읽어서 다 외울 정도로...) 해리포터를 읽는 느낌이 오랜만에 들었던 책입니다. 재밌는건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름은 서양식이어서, "어? 한국 작가분이 쓴건데...?" 하고 표지를 다시 본적이 있습니다. 읽다보면 알겠지만, 일부러 그렇게 작가가 표현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식 이름의 친구들은 꿈 세계의 사람들이고, 한국식 이름은 현실 세계의 사람임을 명시하면서, 어떻게 보면 분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들어간것 같습니다. 아무튼 재밌습니다. 해리포터를 즐겁게 읽은신 분이라면 재밌게 보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