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Life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2 이 책은 지난날 푹 빠져서 읽었던(진짜... 계속 읽어서 다 외울 정도로...) 해리포터를 읽는 느낌이 오랜만에 들었던 책입니다. 재밌는건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름은 서양식이어서, "어? 한국 작가분이 쓴건데...?" 하고 표지를 다시 본적이 있습니다. 읽다보면 알겠지만, 일부러 그렇게 작가가 표현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식 이름의 친구들은 꿈 세계의 사람들이고, 한국식 이름은 현실 세계의 사람임을 명시하면서, 어떻게 보면 분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들어간것 같습니다. 아무튼 재밌습니다. 해리포터를 즐겁게 읽은신 분이라면 재밌게 보실 것 같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이 책은 읽은 시간 내내 다음은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다음장은 어떤 내용이지? 하면서, 너무나 빠져들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음... 자세한 내용보다는 직접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원래 자기계발서를 잘 읽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마침 30대가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책 읽기에 재미를 붙여서 그냥 베스트 셀러에서 끌리는 제목을 골랐던 기억이다. 많은 것을 느꼈던 것 같다. 다 읽고 나니 하이라이트 주석도 많이 달려있다. 솔직한 경험담을 기반으로 저자가 느꼇던 바를 이야기 해주듯이 글이 작성되어 있는 것이 읽기도 편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해보기 싫은 일도 해보고, 이런 저런 경험도 해보며, 나에 대해서 끊임없이 분석하며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2, 3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 2, 3 서점에서 우연히 집어들고 그 자리에서 10분을 읽고 바로 사버린 책이다. 지금까지도 출 퇴근 길에 모바일 게임을 접고, 책을 읽기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책이다. 내 또래 이야기인 2편을 먼저 읽고, 1, 3편 순으로 읽었다. 공감이 되는 이야기도 많고, 아직은 나에게 닥쳐오지 않은, 미래를 먼저 시뮬레이션 한다는 느낌으로 읽은 너무나도 재밌는 책이다. 3편은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깊게 나와서 좀... 아쉬웠지만, 자신있게 주변 분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시리즈 이다.